안녕하세요~! 이주의 카페입니다 :)
요즘 부쩍 더워졌죠 ㅠ_ㅠ 덕분에 평소보다 더 많이 카페에 가서 시원한 음료를 마시고 싶더라구요~
이런 마음을 잘 알았는지, 이디야에서 여름맞이 신메뉴를 내놓았습니다!
일명 '후룻치노'라고 하는 2가지 음료가 출시되었는데요 :3
지금 바로 음료 소개와 리뷰 시작하겠습니다~
이디야 커피 '후룻치노'
- 블루코코 후룻치노 : 3800원
- 그린파인 후룻치노 : 3500원
먼저, 블루코코 후룻치노에요!
3800원이라는 착한 가격입니다:)
블루코코 후룻치노는 이름 그대로 블루 시럽에 코코넛 스무디가 더해진 음료인데,
코코넛 스무디에 연유를 추가해서 더욱 달콤하게 즐기실 수 있다고 해요~!
코코넛 음료가 호불호가 꽤 갈리는 편인데, 연유를 추가함으로써 호불호를 최대한 덜 갈리게 하려는
이디야의 노력이 돋보였어요~!!
다음은 그린파인 후룻치노 입니다~!
3500원으로, 블루코코 후룻치노에 비해 300원 저렴하네요~
그린파인 후룻치노는 파인애플 맛이라고 하는데, 파인애플 과육도 들어갔다고 해요!!
더운 날 이런 시원~한 음료를 마시고 싶을 때 딱인 음료같아요!
짧은 소개는 여기서 마치고, 바로 리뷰 시작하겠습니다! ('_^)
사실 색이 휘황찬란한 음식은 맛이 있는 경우가 거의 없잖아요..?ㅠ_ㅠ
어렸을 적 먹었던 문방구 슬러쉬 등등.. 처럼 블루코코 후룻치노도 색이 예쁘길래 큰 기대없이
그저 더워서 길가다가 시켜먹어봤는데,,, 웬 걸!! 너무 맛있지 뭐에요?ㅜ_ㅜ
제가 코코넛 음료를 진짜 좋아하는데, 딱 제 스타일이에요!
코코넛 특유의 향이 진하고 고소하고 맛있어요ㅜㅜ!!! 게다가 연유가 들어갔다는게 느껴질 정도로 달콤해서
부담없이 마실 수 있었어요~!
심지어 너무 예쁜게 이미지 사진 그대로라서 너무 놀랐어요!
급하게 포스터와 비교샷을 찍었네요 ㅎ_ㅎ
아래 시럽과 섞은 후의 모습인데요! 생각보다 잘 안섞이고 맛에도 큰 변화가 없더라구요..?
이디야 알바하는 친구에게 연락해서 물어보니..
이 시럽은 살짝의 코코넛 향만 나고 별 맛이 안난다고 ㅋㅋㅋㅋ 해요!
정말 만족스러워서.. 다음 날 그린파인 후룻치노를 주문하러 가면서 한 번 더 주문하러 갔답니다!
그런데 다음 날 간 이디야 지점은 ㅠ_ㅠ
매장용 컵이라 그런지 지점차가 심한건지, 섞기 전 모습인데도 시럽이 많이 없더라구요..
너무 아쉬웠어요ㅠㅅㅠ 후룻치노는 무엇보다 시럽이 예쁜 게 생명인데 말이에요!
시럽 섞기 전의 모습이에요!
그린파인 후룻치노는 정말 상큼했어요+_+!!
마시면서 내내 생각 난 맛이.. 아이스크림 중에 테트리스 아이스크림이라고 아시나요?ㅋㅋㅋ
그 아이스크림의 노란 파인애플 맛 부분과 똑같았어요!
그린파인 후룻치노가 조금 더 맛있는 파인애플 맛이였어요 ㅎ_ㅎ
그리고 중간중간 과육이 미세하게 씹혀서 진짜 파인애플을 넣었구나 생각도 들더라구요!
개인적으로는 블루코코 후룻치노 > 그린파인 후룻치노 였지만
같이 간 친구는 오히려 그린파인 후룻치노가 더 시원하고 맛있었다고 해요!
코코넛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블루코코 후룻치노를,
상큼하고 시원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그린파인 후룻치노를 추천드립니다 :3
(참고로 전 블루코코 후룻치노를 마신 후 부터 1일1블루코코 중이에요 ㅜ_ㅜ 최고..!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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